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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국정원의 치부를 또 한번 들춰냈네요 뉴스타파가 10월 11일자 보도를 통해 국정원의 은밀한 책 을 파헤쳤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내용이더군요. 뉴스타파의 보도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국정원의 은밀한 책...신매카시즘 이론서? 국가정보원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SNS 상에서 대국민 여론 조작에 광범위하게 나선 것은 물론 책까지 출간해 젊은 층을 겨냥한 보수화 작업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2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서 검찰 측 증거 가운데 국정원 직원 교육 자료 하나가 공개됐다. 검찰은 이 자료에 "야당이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대중을 우군화하는 통일전선전술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좌익 정권 차단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문구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검찰이 국정원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것으로.. 더보기
기가막히고 어이없는 트윗 하나 보여드릴까요? 제가 최근 1년간 봐온 트윗들 중 가장 어이가 없는 트윗이네요.....그것도 자칭 애국보수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리우는 분이...... 이 트윗에 담겨있는 메시지들을 정리해보면.... ① 이승만, 박정희, 유영익, 김석기, 교학사 교과서, 조선일보는 무조건 좋고 옳다.② 독재, 친일, 뉴라이트, 낙하산 인사, 역사왜곡, 진실왜곡도 욕하면 안된다.③ 이들을 욕하면 무조건 종북좌파 세력이다. 이 기가막히고 어이없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종북좌파 될거 각오하고 패러디 한번 해봤습니다. 제가 패러디 해놓고도 정말 민망해서 해당 트윗은 바로 삭제 했습니다. 제가 민망했던 이유는 '무조건' 이라는 단어 때문입니다.저는 대한민국을 좀먹는 가장 무서운 단어가 바로 '무조건' 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 더보기
임을 위한 행진곡 거부했던 국가보훈처의 대선개입 지난 5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거부했던 국가보훈처... 바로 그 국가보훈처가 선거에 개입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설]충격적인 국가보훈처의 선거 개입 경향신문 2013-10-10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02137295&code=990101 국가보훈처가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조직적으로 여권을 편드는 안보교육을 실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가보훈처는 ‘진보정부가 들어서면 통일을 추진하지 않고, 중국의 변방으로 몰락할 수 있다’는 등 보수정권의 창출을 직설적으로 설파하는 내용의 교재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안보교육을 진행한 게 확인된 것이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국가보훈처에서 제출.. 더보기
일본 천황 암살 미수 사건을 아십니까? http://www.youtube.com/watch?v=1scsR8uPiiQ&feature=player_detailpage 오늘 10월 10일은 이봉창 의사 순국 81주기 입니다. 교학사 교과서에는 이봉창 의사의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께 너무나도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서명 (클릭)뉴라이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 철회 서명 (클릭)p.s '천황'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일왕'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본문에는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서 '천황'으로 표기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 여러분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각각 한 가지씩 있다고 하면 어떤 소식부터 듣고 싶으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심정으로 '나쁜 소식'을 먼저 듣고 싶어합니다. 사람은 나중에 들은 말, 즉 가장 최근에 전해 들은 말에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으며, 심리학에서는 이를 '최신효과(Recency Effect)'라고 합니다. 즉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을 나중에 들음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인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심리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자칫하면 문제의 심각성을 희석시키고 본질을 벗어나게 하는 오류를 범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해드린 후 나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하나, 대표적인 뉴라이트 .. 더보기
밀양 송전탑의 숨겨진 진실을 뉴스타파가 파헤쳤네요 밀양송전탑의 숨겨진 진실을 뉴스타파가 파헤쳤습니다. 조금 스압이 있지만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8ben-uj7MLQ 이것이 밀양 송전탑의 숨겨진 진실입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더보기
뉴스타파 최승호PD가 여권에게 일침을 놓았네요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가 10월 8일자 클로징 멘트를 통해 여권의 대화록 공세에 대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여권의 대화록 공세가 점입가경입니다. 이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녹음파일까지 공개하자고 나섰습니다. 2007년 당시 국방부장관이던 김장수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은 며칠전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나가는 자신에게 NLL문제를 소신껏 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소신껏 하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여권의 지금까지의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권은 녹음파일을 공개하자고 합니다. 국가정보기관이 정상회담의 대화록을 공개한 것도 국익에 상당한 타격을 주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녹음파일까지 공개하자면 앞으로 어떻게 외교.. 더보기
'창조경제'... 쉽게 설명한게 이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틈만나면 강조하는 '창조경제'.... 솔직히 저는 아직도 명확한 개념을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지난 4월 21일, 청와대가 '창조경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쉽게 설명한게 이겁니다. ㅡㅡㅋ 너무 쉬워서 싼티가 났는지, 청와대는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한 후 다음날에 부랴부랴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어떤가요? 참~~~ 쉽죠? 요즘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에 나갔다 하면 '창조경제'를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각국 정상들이 '창조경제'에 대해서 호평을 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뜹니다. 제발 한낱 외교적인 수사에 불과한 것을 마치 그것이 본질인양 떠들어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 참.. 더보기
뉴스타파의 땀방울이 엄청난 결실을 맺고 있네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연합뉴스 보도입니다. 조세회피처로 국부유출 40개 업체 1조123억원 적발 연합뉴스 2013-10-7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521436 ▲ 7일 오전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백운찬 관세청장이 조세회피처 불법자본유출 특별단속 중간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특별단속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를 비롯한 조세회피처를 통한 국부유출 등 약 1조 123억원의 불법 외환거래를 한 4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특별 단속…뉴스타파 공개 13개 업체 7천400억원 포함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관세청은 지난 6월부터 조세회피.. 더보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뉴라이트 유영익 교수의 민낯 대표적인 뉴라이트 출신의 역사학자인 유영익 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특히 그는 다수의 ‘이승만 미화’ 저서를 편찬했으며, 역사학계는 그의 역사적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스타파가 유영익 교수의 논문과 저서들 속에서 이승만과 그의 역사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을 발췌해 공개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니 정말 가관이네요... 1. 이승만은 사물의 미세한 부분에까지 철저한 파악과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멀리 미래를 투시하는 안목을 가졌던 비상한 인물이었다. 2. 이승만이 이렇게 세목에 대한 '완벽한' 파악과 세계대세에 대한 거시적 판단력을 구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감히 그를 대적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3. 이 책을 직접 읽어보는 이는 이 책의.. 더보기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의 양심선언이 나왔네요 교학사 교과서의 저자는 뉴라이트 계열 학자인 이명희, 권희영 교수 외에도 4명의 저자가 더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이들 4명 중 3명의 공동저자들을 만나 확인해본 결과 이들은 집필 과정에서 이명희, 권희영 교수에게 역사 해석과 관련한 이견을 제시했지만 묵살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교사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0_ANIEzBHvY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명희, 권희영 교수는 공동 저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교과서 집필을 일방적으로 진행했고, 결국 친일, 독재 미화 등의 역사 왜곡 논란을 자초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6명의 집필진 가운데 3명의 현직 교사들이 교학사 교과서 저자 명단에서 자신들을 빼달라는 내용 증명.. 더보기
성추행 반성없는 김무성을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성추행 사건이 묻히고 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8월 29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여기자의 허벅지에 손을 짚었고, 무릎에 앉히려고 실랑이를 했을뿐만 아니라, 일부 기자들에게는 욕설을 하는 추태를 부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제대로 사과하기는 커녕 만취상태라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 미디어오늘 10월 1일자 보도 (클릭)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은근설쩍 넘어가려하는 김무성 의원의 아픈 곳을 한번 후벼파볼까 합니다. 이 사실을 보도한 '미디어오늘'의 기사에는 국민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단어가 나옵니다. 바로.... 녹! 취! 록! 미디어오늘은 김무성의 추태가 담긴 녹취록 원본 파일을 공개하십시오. 김무성의 취중진담(?)을 궁금해하는 국민의 알권리를 꼭 .. 더보기
군사정권의 잔재 '유신 사무관'의 부활 뉴스타파는 10월 4일자 보도를 통해 박근혜정부가 박정희 군사정권의 잔재인 '유신 사무관 제도'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신 사무관 제도'란 박정희 유신독재 정권이 군의 사기 진작과 인사 적체를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사관학교 출신 대위 전역자를 5급 사무관으로 특별 채용했던 제도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유신 사무관'의 부활이라는 비판을 받는 박근혜정부의 군출신 우대정책은 시대의 어둠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직업 군인들의 노고를 모르는바 아닙니다. 그러나 이미 고갈된 군인 연금을 메꾸기 위해서 매년 피같은 세금 1조 5천억원이 들어가고 있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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