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2013.09.27 17:21

 

 

 

 

 

이승만의, 이승만에 의한, 이승만을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이 땅의 역사를 편찬하는 중책을 맡기는 것은 역사를 팔아먹는 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뉴라이트 유영익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 철회서명이 진행중이며 한국일보가 이를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뉴라이트 계열의 이승만 주의자를…" 반발 확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자 지명 철회 서명운동
역사연대 "편향적 역사관 정치적 중립성 모두 문제"

 

한국일보 2013-9-25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9/h2013092517534221950.htm

 

 

박근혜 대통령이 뉴라이트 계열의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한 데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역사정의실천연대가 '뉴라이트 유영익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을 철회하라'는 서명 운동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명자가 5,450명을 넘어섰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청원 발의서에서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방 직후인 1946년 창설돼 한국사 사료 수집·편찬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 헌법정신에 반하는 역사관을 지닌 유 교수는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상권 역사정의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이날 라디오인터뷰에서 "유 교수는 역사 학회에서 '이승만 주의자'로 불릴 정도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매몰되어 있어 학문적인 전문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유 교수는 뉴라이트 단체의 상임고문을 맡는 등 역사관이 편중될 수밖에 없어 정치적 중립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정신이다. 유 교수는 평소 이 두 가지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유 교수의 뉴라이트 성향에 대해 강하게 우려했다. 한 교수는 "뉴라이트는 우리가 일제시대를 통해 식민지 근대화되었다고 해서 독립운동 정신을 부정하고 일제를 찬양하고 있다. 유 교수 독립운동에 의해 대한민국을 세운 게 아니라 1948년 이 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나라가 세워졌다고 보고 있다. 이는 독립운동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런 사상에 입각해 역사를 가르치려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혼란을 야기하고, 주변국에게 항의할 수 있는 발언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 교수는 1990년대 이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다섯 권이나 저술할 정도로 연구에 매진했다. 유 교수는 2008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비약적 발전은 이전 대통령이 이 나라의 우매한 백성을 유능하고 발전지향적인 새로운 국민으로 만들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2013년 발간한 '건국대통령 이승만'에서는 "이승만 정부 하에서 다져진 교회의 기반은 1960년대 이후 남한이 아시아 굴지의 기독교 국가로 부상하는 도약대가 됐다. 이는 로마제국의 기독교화에 기여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공적에 비견된다"고 기술했다.

 

유 교수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찬양뿐 아니라 '식민지근대화론'에 입각해 일제 식민치하를 설명하기도 했다.

 

1992년 저술한 '한국근현대사론'에서는 "35년간의 일제식민통치는 장기적으로 볼 때 다음과 같이 여러모로 한국의 정치 근대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적었다. 또한 "일제 총독부 정치의 주요 특징은 중앙집권의 효율적 행정체계에 있는 바, 이 요소는 해방 후 남·북한 정부의 중앙집권적 통제력 강화와 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에 공헌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9월 27일 오후 5시 18분 서명 현황>

 

이승만이 세종대왕과 맞먹는 DNA?

 

 

뉴라이트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 철회 서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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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티즌 수사대 자로 [네티즌 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