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역사

校學史愷自息我 (교학사개자식아) 校學史愷自息我 (교학사개자식아) 학교는 나 자신이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역사를 즐겁게 배우는 곳이거늘! 夷承蠻國悶影雄 (이승만국민영웅) 나라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오랑캐같은 남자를 받들어 모시고, 迫正凞禿在黴譁 (박정희독재미화) 정의를 핍박했던 빛나는 대머리를 하고 있는 곰팡이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 烏佾戮歐國赫名 (오일육구국혁명) 평화의 비둘기를 학살했던 까마귀는 나라를 빛낸 이름이 되어 춤을 추고, 烏佾叭築笑倭曲 (오일팔축소왜곡) 나팔수들이 쌓아놓은 왜나라의 비웃음 가득한 노래에 맞춰 까마귀는 오늘도 춤을 춘다! 杻拏夷偸敎科書 (뉴라이투교과서) 학교의 교과서를 찬탈하려 했던 오랑캐들을 붙잡아서 쇠고랑을 채워라! 劍正勝忍就瀟海 (검정승인취소해) 정의의 칼을 들어라! 승리하는 그날까지 참고.. 더보기
1672억원이 아니라 1672조원의 돈으로도 살수 없는 것... 오늘 전두환이 1672억원의 미납금을 납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두환이 대통령에서 물러난지 '26년'만의 일입니다. '26년'.... 우연의 일치인가요..... 문득 강풀의 웹툰 '26년'의 마지막 컷이 떠올랐습니다. http://tvpot.daum.net/v/ve958ay7x7aYNxbNq7xxaMa 관련글 - 강풀의 웹툰 '26년' (클릭) 전두환이 1672억원을 완납하더라도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1672억원이 아니라 1672조원의 돈으로도 살수 없는 것이 그들의 목숨입니다. 전두환... 살인마.....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연희동이 아니라 감옥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p.s '26년'의 엔딩크레딧을 보면서 문득 '천안함.. 더보기
장준하 선생, 마더 데레사 수녀, 박원순 시장의 공통점은? ▲ 뒷줄 왼쪽이 장준하 선생님,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마더 데레사 수녀님 정확하게 51년 전인 1962년 8월 31일, '막사이사이상' 시상식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막사이사이상(Ramon Magsaysay Award)은 필리핀의 전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를 기리기 위해 1957년 4월에 제정되었으며 ‘아시아의 노벨상’으로도 불리웁니다. 이날 마더 데레사 수녀님은 '봉사 부문' 수상자였고, 장준하 선생님은 '언론 부문' 수상자였습니다. 장준하 선생님이 '언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장준하 선생님이 발행인으로 되어 있는 '사상계(思想界)'라는 잡지가 언론의 자유를 크게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는 이승만의 3.15 부정선거에 맞서 일어난 4.19 혁명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 더보기
저는 5.16이 구국의 혁명이었다고 믿고 있는데... http://tvpot.daum.net/v/vd109jfEVCCKmjmfE2bCNIK 대한민국의 시계는 오늘도 거꾸로 흘러갑니다. 더보기
장준하 선생님과 맥주 한잔 하고 왔습니다. ▲ 광복군 장교로서 1945년 국내 진공작전을 위해 중국 시안에서 미국 정보기관(OSS) 특수 훈련을 받던 당시의 장준하(오른쪽), 김준엽(가운데), 노능서(왼쪽) 해방 직후인 1945년 8월 18일, 故 장준하 선생님께서 광복군 자격으로 여의도비행장(현 여의도공원)에 도착했을 때, 그곳을 관할하던 일본군 시브자와 대좌가 장준하 선생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주'라면서 맥주 한 잔을 바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장준하 선생님은 그때까지 한번도 술을 마신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왜군 대좌가 바치는 항복주의 의미를 생각해서 제발 딱 이 한 잔만 마셔달라"는 김준엽 선생님의 간곡한 권유로 눈을 질끈 감고 생애 첫 술잔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날 이후 매년 8월 18일이 되면 장준하 선생님의.. 더보기
너무도 초라한 '장준하공원', 마음 한켠이 너무 무겁습니다. 지난 8월 17일은 故 장준하 선생님께서 경기도 포천의 약사봉에서 암살당하신지 38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장준하 선생님이 묻혀계신 경기도 파주의 '장준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던 그날의 추억을 갈무리해봅니다. ▲ 아침 9시 30분에 합정역 2번출구 앞에서 추모식을 주최하는 곳에서 마련해준 전세버스를 타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 있는 '장준하 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교통량이 제법 많더군요. 그런데 차가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약 40분만에 '장준하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장준하 선생님은 생각보다 매우 가까운 곳에 계셨다는 사실에 왠지 모를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장준하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오신 분들 중 몇분께서 자동차 네비.. 더보기
문재인 의원의 참배, 그리고 그가 남긴 방명록 지난 3월 28일, 故 장준하 선생님의 겨레장이 있었던 날 문재인 의원이 남긴 방명록입니다. 오늘 8월 17일은 장준하 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딱 38년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시위가 열리는 서울시청 광장에는 장준하 선생님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차려진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문재인 의원이 오늘부터 촛불집회에 참여한다고 하더군요. 왠지 훈훈한 그림이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오늘 전국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 장준하 선생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그 정신을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역사적 진실 규명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더보기
이분을 잊는다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BSL6p1p7WY&feature=player_detailpage 우리는 장준하 선생님과 그분의 유족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1975년 8월 17일, 장준하 선생님은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암살당하셨습니다. 오늘은 딱 38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만약 이분을 잊는다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는 우리 모두가 장준하 선생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그 정신에 대해서 한번쯤 기억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장준하 선생님을 기억해주십시오. 더보기
오늘은 장준하 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38년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8월 17일은 장준하 선생님께서 1975년에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신지 딱 38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는 장준하 선생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그 정신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한번쯤 기억하는 시간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준하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음의 내용들을 준비했습니다. 장준하 선생님은 이미 두 번 죽었습니다. 38년 전 암살로 한 번 죽었고, 38년 동안 실족사로 위장되어 두 번 죽었습니다. 만약 우리의 기억에서도 잊혀진다면 장준하 선생님은 세 번째 죽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오늘의 촛불집회는 장준하 선생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더보기
장호권 선생님을 직접 만나뵈었습니다 장준하 선생님 유족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 청원서명이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모금운동에 힘써주신 몇몇분들과 함께 장준하 선생님의 장남이신 장호권 선생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8월 3일 토요일 오전... 장준하 선생님의 배우자이신 김희숙 여사님의 일원동 자택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의 왼쪽에 계신 분이 김희숙 여사님, 오른쪽이 장호권 선생님 김희숙 여사님께서는 13평짜리 임대아파트에서 정말 어렵게 생활을 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친일파의 후손들은 잘먹고 잘살고, 독립군의 후손들은 궁핍한 삶을 살고... 서글픈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희숙 여사님께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간 살아오신 이야기들을 직.. 더보기
친일파의 옷이 문화재? 그럼 독립군의 안경은 뭔가요? 문화재청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인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의 의복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라네요. 그런데 친일파의 옷이 문화재로 등록이 되는 반면 독립군의 안경은 그냥 방치되고 있는 것을 아십니까? 바로 독립군이셨던 장준하 선생님께서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셨을 당시에 끼고 계셨던 안경입니다. 문화재청에 묻습니다. '친일파의 옷'과 '독립군의 안경'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큽니까? 그것도 광복절 이틀 전인 8월 13일날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라 하니 기가찰 노릇입니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