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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원 이XX nudlenudle 555개 대선 및 정치 트윗 전문 네티즌 수사대 '자로'입니다.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이슈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만간 다시 불같이 타오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장 큰 승부처는 원세훈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오는 순간입니다. 그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 순간을 위해서 제가 할수 있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국정원 트위터가 크게 이슈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뉴스타파가 지목한 핵심계정 'nudlenudle'이 국정원 요원 이 모씨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2012년 9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95일 동안 nudlenudle이 날린 트윗은 총 '1,877개' 입니다. 하루에 약 20개 정도의 트윗을 날린 셈입니다. 이 중에서 대선 및.. 더보기
민주당 트위터에서 특검이 사라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느끼셨겠지만 설 명절 민심잡기에 나선 여야가 모두 국정원 개혁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이슈는 선거 국면에서 소멸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특히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 이야기는 잘 안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그렇습니다.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연휴를 이용해서 4박 5일 동안 '전국 세배 투어'를 하고 있는데, 아직 단 한 번도 국정원 개혁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습니다. - 1월 31일 JTBC 뉴스 9 中 민주당은 과연 특검에 대한 의지가 있는걸까요? 단적인 예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민주당의 공식 트위터계정(@minjoodang)이 '2013년 12월 8일 오후 3시 54분'에 작성한 트윗입니다. 트윗.. 더보기
국정원의 인혁당 사건 왜곡 트윗을 공개합니다 ▲ 2012년 9월 12일, 인혁당 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도중 희생자의 영정을 들고 서럽게 울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네티즌 수사대 '자로'입니다. 인혁당 사건은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 대표적인 공안사건이자 최악의 사법살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국정원 요원들은 트위터를 통해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왜곡하는 트윗을 무수히 쏟아냈습니다. 뉴스타파는 국정원 확인 및 의심 트위터 계정 658개와 237,494개의 트윗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관련글 - 국정원 확인 및 의심 트위터 계정 658개와 게시글 23만여 건 공개 (클릭) 이 트윗들 중 인혁당 사건이 언급된 트윗은 총 '1,357개'에 이릅니다. 이중에서 뉴스타파가 지목한 핵심계정들 중 .. 더보기
'댓글 73개'라는 도그마는 무너졌습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댓글은 '73개'에 불과하다며 조직적인 대선개입을 부정해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추가로 120만건에 달하는 선거 관련 트윗을 밝혀내면서 새누리당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을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국정원의 대선-정치개입 트윗 글이 120만 건에 달한다는 검찰의 새로운 수사결과는 놀랍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국정원 직원의 계정으로 올린 글일 뿐이고, 국정원이 돈을 주고 고용한 외부 조력자들이 올린 글을 합하면 얼마나 될지 모릅니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포털사이트에서 어느정도의 활동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에만 무려 2,300만건의 사이버 홍보를 했다고 자랑한 사이버사령부가 과연 어느정도의 대선개입을 했을지 아.. 더보기
정곡을 찌르는 뉴스타파 클로징 11월 12일 뉴스타파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입니다. 뉴스타파 클로징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현 시국의 정곡을 팍팍 찌르는 맛이 남다릅니다. 도덕군자들의 정부인 양 박근혜정부가 사생활 문제로 채동욱 전 총장을 쫓아낼 때 사실은 국정원 수사를 막으려는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지요.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자 즉시 윤석열 팀장을 쫓아냈고, 국정감사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설명하자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때렸습니다. 윤팀장 대신으로 공안 검사를 수사 팀장에 임명했습니다. 공안 검사는 국정원과의 관계가 더 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같은 경남 출신에다 김실장이 연루되었다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초원복집' 사건의 수사 검사였습니다. 이렇게 머리부터 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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