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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오늘따라 씁쓸한 뉴스타파 클로징 10월 29일자 뉴스타파 클로징 멘트입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어 윤석열 팀장까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담당했던 검찰 간부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물러난 뒤, 박근혜 대통령은 김진태 전 대검차장을 새 검찰총장으로 지명했습니다. 김 검찰총장 후보자는 경남 사천 출신입니다. 이로써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비서관, 감사원장, 검찰 총수가 모두 이른바 PK, 즉 부산-경남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런 인사를 단행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에 나섰습니다. 불통과 과거 회귀라는 세간의 우려와 비판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문제로 혼란이 계속된다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상투적인 말만.. 더보기
뉴스타파의 촌철살인 클로징 10월 15일자 뉴스타파 편은 앵커 최승호PD가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탐사저널리즘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관계로 최경영 기자가 대신 진행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기자입니다. 특히 개념이 넘치는 트윗으로 유명한 분이지요. 오늘은 최경영 기자의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선거 이틀 전 방송연설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고, 국민 행복의 총합이 국가 발전으로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는 일이 자신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대통령에 취임한지 반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를 무릅쓰며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고,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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