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스타파

오늘따라 씁쓸한 뉴스타파 클로징 10월 29일자 뉴스타파 클로징 멘트입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어 윤석열 팀장까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담당했던 검찰 간부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물러난 뒤, 박근혜 대통령은 김진태 전 대검차장을 새 검찰총장으로 지명했습니다. 김 검찰총장 후보자는 경남 사천 출신입니다. 이로써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비서관, 감사원장, 검찰 총수가 모두 이른바 PK, 즉 부산-경남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런 인사를 단행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에 나섰습니다. 불통과 과거 회귀라는 세간의 우려와 비판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문제로 혼란이 계속된다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상투적인 말만.. 더보기
美 NSA의 도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왜 침묵했을까? 미국의 국가안보국(NSA)이 독일,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한국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뉴스타파 취재진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글로벌 탐사보도 총회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 도청 관련 특종으로 유명한 전 가디언지 기자 글렌 그린왈드를 만났습니다. 글렌 그린왈드는 전직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비밀기록을 통해 세계 최대의 정보기관인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정상이나 정치지도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을 도감청해 온 사실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 각국이 NSA의 행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 정부는 침묵으로 .. 더보기
뉴스타파가 윤석열 찍어내기에 대해 일침을 놓았네요 뉴스타파는 10월 22일자 보도를 통해 윤석열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을 찍어낸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 국정원에 대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윤석열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의 국회증언으로 그동안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 국정원이 수사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어 왔는지가 드러났습니다. 대선에 개입한 트위터 사용자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트위터 본사가 있는 미국과의 공조가 필요했지만, 법무부가 계속 소극적 자세를 보여 어려움을 겪었고, 어렵게 신원을 확인해 체포하려하자 조영권 중앙지검장이 '야당을 도와줄 일 있느냐'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윤팀장이 자신의 결정으로 국정원 직원들을 체포해오자 남재준 국정원장이 노발대발하며 체포된 직원들에게 진술하지 말것을.. 더보기
새누리 김회선 의원의 자폭 발언 국정원이 무려 5만여건의 대선개입 트위터 글을 올린 파문이 확산되면서 새누리당이 물타기에 나섰습니다. 물타기의 핵심은 국정원 트위터가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좀 당황한 것일까요?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은 다음과 같은 자폭발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김회선 의원님... 쓰레기 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마음이 바뀌어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하는 사람이 있겠느냐구요? 지금 쓰레기 편드시는 겁니까? 그래도 국정원이 트위터에 싸지른 글이 쓰레기라는 사실은 알고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 글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지는 알고 계시나요? 국정원 트위터의 진실을 밝혀낸 뉴스타파 최기훈 기자의 트윗을 한번 보시지요. 저도 .. 더보기
뉴스타파가 국정원의 치부를 또 한번 들춰냈네요 뉴스타파가 10월 11일자 보도를 통해 국정원의 은밀한 책 을 파헤쳤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내용이더군요. 뉴스타파의 보도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국정원의 은밀한 책...신매카시즘 이론서? 국가정보원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SNS 상에서 대국민 여론 조작에 광범위하게 나선 것은 물론 책까지 출간해 젊은 층을 겨냥한 보수화 작업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2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서 검찰 측 증거 가운데 국정원 직원 교육 자료 하나가 공개됐다. 검찰은 이 자료에 "야당이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대중을 우군화하는 통일전선전술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좌익 정권 차단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문구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검찰이 국정원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것으로.. 더보기
뉴스타파 최승호PD가 여권에게 일침을 놓았네요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가 10월 8일자 클로징 멘트를 통해 여권의 대화록 공세에 대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여권의 대화록 공세가 점입가경입니다. 이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녹음파일까지 공개하자고 나섰습니다. 2007년 당시 국방부장관이던 김장수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은 며칠전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나가는 자신에게 NLL문제를 소신껏 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소신껏 하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여권의 지금까지의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권은 녹음파일을 공개하자고 합니다. 국가정보기관이 정상회담의 대화록을 공개한 것도 국익에 상당한 타격을 주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녹음파일까지 공개하자면 앞으로 어떻게 외교.. 더보기
뉴스타파가 또 한번 큰 일을 해냈습니다 뉴스타파가 또 한번 큰 일을 해냈습니다. 10월 1일자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17조 9천억원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은닉자금의 꼬리를 밟은 것입니다.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을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00억원을 완납하겠다고 했습니다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그보다 100배가 넘는 17조 9천억원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은 돈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들 김선용씨는 대우그룹이 추진하던 베트남의 골프장을 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자신의 재산이 아버지와는 관계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뉴스타파 취재를 통해서 이미 2000년에 무려 2,500만 달러의 자금이 대우 미주 법인에서 아들 김선용씨에게.. 더보기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들의 무서운 경고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가 나오자 일본 극우세력들은 일제히 반기고 있는 현실을 뉴스타파가 파헤쳤습니다.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하지만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뉴라이트 교과서를 반기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내에 양심적인 학자들은 오히려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놓고 있습니다. 양심적인 일본인 교수의 발언은 교학사 교과서의 전신이라 불리우는 대안교과서를 집필한 한국의 학자와는 정말 대조적인 발언입니다.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일본의 후소사 교과서나 한국의 교학사 교과서가 나오게 되는 이유를 양심적인 일본인 학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후소샤 교과서를 만든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에 뉴스타파 김경래 기자가 취재약속을..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사기극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oGFKsOtr83I "상대방을 기망해서 착오에 빠지게 해서 이익을 얻는 것,우리 법률은 이런 행위를 '사기'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 中 관련글 - 뉴스타파 클로징은 오늘도 거침이 없습니다 (클릭) 더보기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가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가 Daum 아고라에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원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agora/participant/read?bbsId=C001&articleId=128255&issueBbsId=I001&issueArticleId=334&RIGHT_DEBATE=R0 뉴스타파 애니다큐 '자백이야기'를 만들며 뉴스타파를 사랑하는 아고라의 시민 여러분, ‘자백 이야기’를 보셨습니까? ‘자백이야기’는 화교남매간첩사건(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묘사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제가 이전에 이런 형식의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는데 없었던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애니메이션을 생각하게 된.. 더보기
뉴스타파 클로징 '채동욱 사찰과 공작정치의 부활' 뉴스타파 9월 17일자 편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보도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사찰과 공작정치의 부활에 대한 우려가 담긴 내용이었습니다.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3자 회담에서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을리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이 'NLL 대화록'을 대선 당시 공개하지 않은것을 보면 대선에 개입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대선개입 혐의로 기소한 검찰에 대해서 대통령이 얼마나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지 짐작하게 하는 발언입니다. 뉴스타파에 의해서, 또 검찰에 의해서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밝혀졌음에도, 대통령은 개입하지 않았다고,사실과 다른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박대통령은 황교안.. 더보기
뉴스타파에 경사가 났네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한국 언론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정식 멤버가 되었습니다. 이건 뉴스타파만의 경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사네요. ICIJ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김용진 대표의 영문 프로필입니다. 원문링크 - http://www.icij.org/journalists/yong-jin-kim 뉴스타파의 김용진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뉴스타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왜 탐사보도냐고? 권력은 감추고 기성 언론은 못 밝히니까” [한겨레가 만난 사람]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한겨레신문 2013-07-0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3938.html .. 더보기
뉴스타파 클로징 멘트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뉴스타파 9월 10일자 편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보도는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시대착오적인 종북몰이에 대해 일침을 놓고 있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PD의 클로징 멘트였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민주통합당이 종북세력의 숙주 노릇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이석기의원 체포 동의안에 반대하거나, 기권하거나, 무효표를 낸 31명의 의원을 종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내란음모'라는 혐의를 인정할만큼 국정원이 제시한 근거가 충분한 것인지, 이것이 현직 국회의원을 체포할만한 사안인지 따져보고, 표로써 자유로운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논쟁적인 사안에 대해서 국회의원 절대 다수가 체포 동의안에 몰.. 더보기

반응형